고흥 금산면 금의 시비공원 내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 추진

고흥 금산면의 금의시비공원이 국토교통부 올해 해안권 및 내륙권 개발사업인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에 포함돼 신규 사업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금의 시비공원 내에 28억원의 사업비로 복합문화공간(400㎡), 화장실, 전망대, 공원시설정비 및 조경공사(2,500㎡), 산책로 계단(100m)를 설치한다.

 

이 사업은 국토부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12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이 2030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경제, 문화, 관광,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한 6개권역 발전종합계획의 재정비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착수 사업에는 지난해 6월 고시한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핵심사업 중 3곳 118억원(국비 59 지방비 59)이 반영됐다.

 

전남 고흥 ~ 경남 거제 간 575㎞ 구간중 대표적인 전망대 3개소(고흥, 여수, 통영)에 전망시설 및 주민협력사업과 부대사업으로 남해안을 여행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소규모 전망쉼터, 가드레일 개선, 버스정류장 특화 등을 추진해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