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임재해 안동대 명예교수 초청 '설화의 전통과 문화적 활용'기획강연 열어

고흥군은 5월 22일(수) 오후 2시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2층)에서 한국 민속학자의 대가이신 임재해 안동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설화의 전통과 문화적 활용'을 주제로 기획 강연을 개최한다.

임재해 교수는 설화와 민속학 연구자의 길을 평생 걸어왔으며, 30여 권의 단독저서와 35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한 민속학자로 그의 논문이 사학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민속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조사 활동으로 마을민속보고서를 30여 책 출판하고, 개인적으로 마을문화 연구서와 조사방법론 등을 저술함으로써 마을학파를 이루고 있다.

이번 강연은 분청문화박물관의 박물관대학 일환으로 개최되며 ‘설화가 가진 가치와 미래의 전망’에 대한 유쾌한 해답을 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