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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관련단신

전남 고흥, 10월에 가기 좋은 농촌여행 코스 5곳에 선정

by 고흥을 찾아서 2018. 9. 20.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 공사는 전남 고흥 등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10월에 가기 좋은 농촌여행 코스 5곳’을 20일 선정했다.

 

이번 농촌여행코스는 완연한 가을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이뤄져 있으며, 지역별 5개 코스로 구성됐다.

 

이들 코스는 전남 고흥 체험 여행을 비롯 정선 가을 여행, 대전 대청호의 가을, 섬진강 변 구례 한 바퀴, 울산에서 가을 즐기기 등이다.

 

전남 고흥 체험여행은 능가사, 마복산목재문화체험장, 생태농원 소향, 고흥엔(농촌교육농장) 등으로 체험거리가 풍부한 코스다.

 

능가사 ▶ (18.6km, 28분) ▶ 마복산목재문화체험장 ▶ (23km, 37분) ▶ (숙박) ▶ 생태농원 소향 (유자피자만들기, 유자청만들기체험) ▶ (12.6km, 13분) ▶ 고흥엔(커피, 석류체험)

 

 

1. 능가사, 전남 고흥군 점암면 팔봉길 21, 061-832-8090

 

능가사는 천년고찰로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사찰이다. 신라시대에 보현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시기 모두 불탄 뒤 조선 인조 때 중창하고 능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 뒤 영조와 철종 때 보수하였다. 능가사대웅전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찰 뒤쪽으로 팔영산의 능선이 수려하게 펼쳐져 운치가 있다.

 

2. 마복산목재문화체험장, 전남 고흥군 포두면 옥강리 산379번지, 061-830-5690(체험장), 061-830-5430(군청) (체험장 운영 09:00∼17:00, 월요일 휴관)

 

마복산목재문화체험장은 기암절벽이 기세등등한 마복산의 북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목재문화전시실과 목재체험장을 갖추고 있고 6실의 전통한옥체험관의 숙박시설과 마복산 등산로, 건강황토길과 자생식물원 등이 있어 나무와 숲과 함께 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3. 생태농원 소향(농어촌민박), 전남 고흥군 두원면 금오길 19-77, 010-4103-4282 * 추천활동 : 유자청, 유자단자 만들기, 주인가족과 함께 하는 민박

 

생태농원 소향은 유기농으로 매실과 유자를 재배하는 생태농원으로 유자를 이용한 유자피자 만들기, 수확한 유자로 유자청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깔끔한 집에서 주인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민박도 운영하고 있다. 스트레스에 지친 몸을 풀어주는 마사지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다.

 

4. 고흥엔(농촌교육농장), 전남 고흥군 과역면 과역로 279-63, 010-9444-3412 * 추천활동 : 석류청담기, 유자청담기, 요플레 만들기, 드레싱 만들기 (체험은 1주일 전 예약 필요)

 

마지막 방문지인 고흥엔은 생산부터 판매, 체험까지 실행하는 농촌교육농장이다. 바리스타 자격을 얻어 농장에서 바리스타, 드립 등 커피체험도 가능하며, 석류농장답게 석류를 이용한 여러 가지 체험도 해볼 수 있고, 석류, 유자 관련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농촌여행 활성화와 더불어 잘 알려지지 않은 전국의 관광지를 발굴하고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 방식으로 농촌여행코스를 개발했다.

 

선정 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www.welchon.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