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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섬들

봉래면 애도(쑥섬), 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

by 고흥을 찾아서 2016. 6. 19.

 

 

고흥군 봉래면 애도(艾島·일명 쑥섬)가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연합뉴스가 공동 실시한 ‘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있는 이번 찾고싶은 섬 선정은 여행자의 취향을 고려해 ‘놀-섬’, ‘쉴-섬’, ‘맛-섬’, ‘미지의-섬’, ‘가기 힘든-섬’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눠서 실시했습니다.

 

애도는 경기도 풍도, 경남 실리도, 전남 우이도, 제주도 추자도 등과 함께 ‘미지의-섬’에 선정되었습니다.

 

 

애도는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는 않은 15가구 30여명이 사는 섬으로 현재 힐링과 즐거움이란 비전으로 만들어진 ‘힐링파크 쑥섬쑥섬’을 16년간 조성해 애도마을 공동체가 관리·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달 21일부터 ‘힐링파크 쑥섬쑥섬’을 무료로 임시 개방을 하되 섬안 야영이나 취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애도에는 울창한 난대림 당숲과 수백년 묵은 돌담길, 아름다운 들꽃이 흐드러진 별정원, 해풍 맞은 매화나무 1000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전망과 분위기가 좋은 갈매기 카페, 차분하고 조용한 휴식을 제공하는 돌게 민박 등을 갖춰 호젓한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애도는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 수협 앞 선착장에서 편도 1500원을 주고 오전 7시 40분, 10시 50분, 오후 1시, 4시, 6시 30분 배편으로 찾을 수 있으며, 총 탐방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오전 7시 30분, 8시 55분, 11시 10분, 오후 3시 5분, 6시 5분에 나올 수 있습니다.

 

6월 25일은 이벤트 계획도 있어 방문하신 분들께는 갈매기카페에서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고, 경품 응모자 중 추첨하여 펜션 이용권을 100분께는 꽃이 든 화분도 증정한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힐링파크 쑥섬쑥섬( http://www.ssookseom.com/ )'과 핸폰(010-8672-92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