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만 청정해역 생명의 바다가 붉게 물들고 있다. 봄비가 그친 4월5일 고흥 대전해수욕장 연안에는 가숭어의 산란이 시작되어 푸른바다를 붉은색으로 물들이고 새생명을 잉태하며 하얀기포가 발생하고 있다. 알은 크기가 1㎜ 정도의 분리부성란으로 다른 어류에 비해 지방질이 많아 물속을 잘 떠다닌다. 이렇게 연안에서 산란하고 개펄과 모래에 정착해 먹이 활동을 하며 방조제, 방파제, 갯바위 등에서 5~6월경에 많이 잡힌다. 가숭어는 눈의 테두리가 노랗고 꼬리의 복판이 양끝의 길이와 같다. 회 맛이 오를 때는 겨울이고 자연산 쪽이 색이 진하며, 양식은 분홍빛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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