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노성태 국제고수석교사 초청 제98회 고흥성공아카데미 강좌 개최

 

 

고흥군은 오는 12월 24일 오후2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노성태 광주 국제고등학교 수석교사 초청, ‘왜 남도인이며 남도문화인가?’라는 주제로 제98회 고흥성공아카데미 강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평소 강연을 통해, "임진왜란 의병운동부터 시작된 남도인의 절의와 충절은 남도인의 정체성이 되어 4·19와 5․18민주화운동까지 이어지면서 그 정신은 이후 민주, 인권, 통일 운동의 밑바탕이 되었다"고 하면서,

 

 "청백리의 고장이자 문화원형의 보고인 남도로써, 남도의 역사와 문화는 남도인, 나아가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자 정체성이며, 남도 문화 원형의 새 생명으로의 변신은 왜 우리가 오늘 남도인과 남도 문화에 주목해야하는지에 대한 답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광주 국제고등학교 수석교사와 빛고을 역사교사 모임 회장, 남도문화 트래킹 강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답사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남도의 문화』(2000), 『고등학생을 위한 역사도서 길라잡이』(2007), 『양진여·양상기 부자 의병장 실기』(2009), 『독립의 기억을 걷다 : 만주, 연해주답사기』(2010), 『남도의 기억을 걷다』(2012), 『광주의 기억을 걷다』(2014)등 다수가 있습니다.

 

이번 고흥성공아카데미 강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청 평생학습사업소 평생학습담당(☎061-830-5867)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