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읍 고소득클럽멘토링 간담회 개최

 

 

고흥읍은 15일 읍사무소회의실에서 농림수산식품산업비전5000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하여 멘토 14명(1억이상 고소득클럽), 멘티 19명(5천만원이상 1억이하 잠재고소득 농림어가)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소득클럽멘토링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멘토 경영노하우 자문과 지도 및 현장경영 컨설팅 등 멘토링 활성화 방안, 인터넷카페 운영을 통한 정보공유와 컨설팅, 구성체계 구축과 아울러 멘토멘티간 작목별· 인근 거주지별 결연지정, 농가별 방문 현지 애로사항 접수, 자체 시범사업 추진 등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는 상담실 연중운영을 통하여 작목선택, 판로개척, 자금확보 방안 등 경영컨설팅으로 사업 효율성을 제고시키고, 매월 맨티농가 릴레이 현장 방문상담과 타지역 선도농가 및 박람회 등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견학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중식시간에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후 닭고기･오리고기 등 소비저조에 따라 촉진의 일환으로 관내 식당에서 오리고기로 시식회를 가졌으며, 가금류 산물 안정성 홍보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산업비전5000프로젝트는 고흥군에서 2018년까지 장기목표로 고소득농림어가 5000가구, 농림수산식품수출액 5000만불, 농림수산업소득액 5000억원 등 3대항목 달성목표로 시책별 목표설정 등 로드맵을 작성하고 비전5000 선도계층 집중육성과 군민자율 컨설팅을 유도해오고 있다.

 

고흥읍은 이에 부응하여 현재 고소득농림어가 57가구, 수출액은 21만불, 소득액 199억원에 달하며, 소득조사표를 근거로 농가별 목표소득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내실있게 소득증대 시책 마련과 유휴농지 이용률 제고 등에 힘쓰고 있다.

 

소득증대 시책으로 고흥갓, 고사리 등 틈새작물 규모화된 재배포 조성, 비파가공, 국화차음료개발 등 마을기업공모신청, 비파, 유자, 벼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산물 재배단지 확대 등에 나서고,

 

연맥, 수단 등 사료, 녹비작물과 국화 등 경관작물의 농작물 작기에 따라 후기작물 재배참여를 유도하고 휴경으로 방치된 농지를 활용 사랑의 나눔 텃밭가꾸기 사업으로 유휴지 2,300㎡에 감자, 옥수수, 배추 등을 재배 판매이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지원에 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