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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행복강좌

24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광주외국인학교이사장 로버트 할리 초청 고흥성공아카데미 개최

by 고흥을 찾아서 2014. 4. 8.

 

고흥군은 오는 4월 24일 오후2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한국에 귀화한 방송인이며 구수한 입담의 소유자인 로버트 할리를 초청하여 '다문화 DNA,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제91회 고흥성공아카데미 강좌를 갖는다고 밝혔다.

 

최근 결혼이주여성의 증가로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는 오늘날 인종・문화・국가 등 다문화가족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진단해 보고 우리의 역할에 대해 해답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고흥에 둥지를 틀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로버트 할리는 미국 출신으로 모르몬교 선교사로 처음 한국에 들어와 부산에서 살면서 하숙집 아주머니로부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한국말을 배웠으며, 1997년 한국인으로 귀화하면서 ‘하일’이라는 한국이름으로 바꾸고 한국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현재 광주와 전북외국인학교 이사장이자 국제변호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의 세 아들의 교육을 위해 외국인학교를 설립하게 됐다고 한다.

 

이번 고흥성공아카데미 강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청 평생학습사업소 평생학습담당(☎061-830-5867)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