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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행복강좌

20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국악인 오정해 초청 고흥성공아카데미 개최

by 고흥을 찾아서 2014. 3. 12.

 

고흥군은 오는 3월 20일 오후2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국악인 오정해를 초청하여 ‘오정해의 소리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제90회 고흥성공아카데미 강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정해는 국악인 및 영화배우로서의 자신의 삶과 우리 국악을 비유하여 ‘소리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과 함께 멋과 흥이 있는 판소리를 선보인다.

 

오정해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우연한 기회로 판소리를 시작하게 됐고 중학교 1학년 때 명창 김소희 선생의 마지막 제자로 들어가 소리를  배웠다.

 

1992년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뽑힌 뒤, 1993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에 소리꾼 송화 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하고, 2007년 '천년학'에서 앞을 못 보는 연기로 제29회 낭뜨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대표작품으로 영화 '서편제', '태백산맥', '축제', '천년학', 드라마 '천둥소리', '전처가 옆에 산다', 연극 '여보 고마워' 등이 있다.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 예술학부 공연예술계열 연희연기학과 전임교수 및 활발한 강연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MBC TV 네트워크 특선 '어영차 바다야'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고흥성공아카데미 강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청 평생학습사업소 평생학습담당(☎061-830-5867)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