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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관광안내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주변의 우미산 오솔길 “휴일아침 힐링캠프” 운영

by 고흥을 찾아서 2014. 3. 11.

 

영남면 남열리에 위치한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주변의 아름다운 미르 마루길과 어우러진 우미산 오솔길 “휴일아침 힐링캠프”를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휴일아침 힐링캠프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일출 관람, 우미산 천년의 오솔길 걷기, 유채꽃 만발한 다랑이논길 걷기 코스를 연계하여 구성한 국민 건강 걷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국민의 건강과 휴식을 목적으로 한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일출 관람은 해발 100m 높이의 7층 회전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남해의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가족, 연인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일출시간에 맞추어 전망대를 조기 개관한다.

 

우미산(449m) 천년의 오솔길 걷기는 우리 선조들이 천년동안 걸어 다녔던 옛 길을 복원한 것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코스 중간 중간에 위치한 용암전망대 ․ 우암전망대 ․ 남열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남해와 에메랄드빛 바다위에 떠 있는 100여개의 섬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경관을 만끽하며 쉬어갈수 있으며, 맨발로 바위 위를 거닐며 기를 받는 기(氣)바위골과 3만㎡에 이르는 자생 진달래 군락지, 소원을 비는 하늘문 바위, 생김새가 오묘하고 신비한 용솔(龍솔)과 기(氣)받는 소나무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는 산행을 즐겁게 한다.

 

걷기 체험 코스는 총 3개구간으로서 1코스 가족 산책로는 2.6km 50분이 소요되고, 기(氣)받는 능선길의 2코스는 왕복 2.6km 60분, 3코스 산림욕장길은 3km 60분 등 총 8.2km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다랑이 논길은 3km 90분이 소요되며, 우주발사전망대와 몽돌해변 사이의 12만㎡의 계단식 논에 샛노랗게 피는 유채꽃밭을 보면서 여유와 느림, 그리고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전망대 입구의 통일발원지공원에는 전국 최초로 시작된 통일기금 모금운동의 발원지로써 통일운동 성지 기념비가 있고,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는 홍보전시관, 우주도서관, 옥외전망대, 매점, 휴게실 등이 있으며, 7층 회전카페에서는 고흥의 특산물인 유자차·석류차 등 간단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주변의 주요 경관지를 연결하는 6.1km 산책로 미르마루길은 용의 순 우리말인 '미르'와 꼭대기를 뜻하는 '마루'가 합쳐져 이름 붙여졌으며, 600m의 해돋이길, 2km의 다랭이길, 2.5km의 해맞이길, 1km의 용바위 길로 이어진다.

 

800m의 백사장에 경사가 완만하며 모래가 곱고 바닷물이 맑은 남열해돋이해수욕장, 해룡이 승천하면서 친 몸부림이 빼어난 거대한 반석 용바위, 팔영산과 영남해안을 지키는 수호신 사자바위 등을 포함한 해안절경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이곳의 남열리일출은 고흥10경 중 하나이며, 국토해양부 선정 “전국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되고, 한국관광공사 선정 "1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부서지는 파도포말이 일품인 천혜의 어촌마을 남열은 해양수산부 선정 “아름다운 어촌”에 선정되고, 시원한 조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해안도로인 남열마을-우암마을 코스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전문 여행작가들이 남도의 걷기 좋은 길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길"로 추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61-830-5870(고흥우주발사전망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