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해수욕장,
- 울창한 소나무숲, 맑은 바닷물과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금모래를 뿌려놓은듯한 해변, 썰물되면 갯벌체험도 가능한 곳
연소마을 앞 해수욕장 입구엔 "연소추월" 이라는 풍류를 알리는 석조물이 있고, 100년된 소나무 숲이 울창하게 해변을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밀물썰물이 계속되며 썰물에는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금모래를 뿌려놓은듯한 풍경에 도취되기도 한다. 갯벌이 넓게 드러나면 조개잡이 갯벌 체험도 할 수 있다.
연소해수욕장은 모래사장 길이 약 400m의 작은 규모로 경사가 완만하고 바닷물 수질도 양호하며 파고도 높지 않다. 바람이 항시 바다쪽에서 불어와 해안 특유의 끈적끈적 거림이 적다.
송림아래 텐트설치나 몽골텐트 대여가 가능하며 연소마을에서 조성한 샤워장 시설과 식수대, 화장실, 주차장, 맨발지압로 등이 갖추어져 있다.
한편 "연소추월"은 거금팔경중의 제5경이며, 차가운 달빛 적막한 가을밤에 기러기떼 울부짖는 연소바닷가에 홀로 앉아 허공을 쳐다볼 때 휘영청하고 수정같은 초생달이 바다속 깊이 가라앉는 달 그림자 모습을 말한다.
위치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 산85-2
문의 : 금산면사무소 061-830-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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