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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고흥소식

민·관 합동 해피고흥 이동봉사 6년간 3만9968건 해결

by 고흥을 찾아서 2013. 5. 15.

 

고흥군이 민선 4기 들어 고령자와 홀로사는 노인이 많은 농어촌 지역을 찾아 봉사하는 ‘민·관 합동 해피고흥 이동봉사’가 지난 2007년 5월14일 영남면 남열마을을 첫 시작으로 지난 14일 100회째를 맞았다.

 

이·미용, 목욕, 농기계, 가전제품, 전기·가스보일러, 한방, 치과진료 등 생활에 꼭 필요한 21개 분야 전문가 80여명이 함께하는 해피고흥 이동봉사는 6년간 총인원 6511명이 참여해 3만9968건의 주민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민원 가운데 고령자가 많은 지역 현실을 반영하듯 건강증진 분야가 1만30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환경개선과 기계수리가 그 뒤를 이었다.

 

봉사에는 관내 민간단체, 자영업자 그리고 삼성전자와 LG전자, KT전남본부와 한국전기 안전공사 등 관외 기관까지 참여했으며, 이에 따라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는 반면 비용은 절감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