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고흥군민의 날 및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 결의대회 가져

 

고흥군은 11월 1일 오전 10시 고흥팔영체육관에서 고흥군민과 향우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고흥군민의 날 및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 결의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전 축하공연으로 고흥우주합창단의 그대 있는 곳까지, 고향의 봄, 경복궁타령 등 3곡의 합창과 퓨전전자현악 F#의 연주가 있었으며,

 

본 행사로는 고흥군과 자매결연된 금천구청장 차성수, 서귀포시장 고창후 등 16명의 축하영상 메시지가 흐르고, 류동윤 고흥교육장의 군민헌장 낭독이 있었다.

 

전 재경고흥군향우회장 김대화가 사회복지부문의 '2011 군민의 상' 을 수상하고, (주)과학관과 문화 대표 권기균, MD아카데미원장 허철무의 명예군민증이 수여됐으며, 고흥출신 가수 류기진의 고흥군 홍보대사 위촉이 있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고흥의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추진했던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는 단계로,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참고흥 새마을정신실천운동, 농림수산식품비전 5000프로젝트‘에 여러분의 적극 참여로 하이고흥 해피고흥의 초석을 다져 나가자”고 밝혔다.

 

박상천 국회의원, 신태균 고흥군의회의장, 정의종 재경고흥군향우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우주합창단과 함께하는 군민의 노래 제창이 있었다.

 

이어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 결의 대회로 영상물 PPT상영, 이장 및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일선 주민대표가 중심이 되어 주정차 질서 확립 등 4대 실천운동 결의문 낭독과 새마을노래 합창이 이어졌고, 이를 범 군민 운동으로 확산해 나가자며 군 노인회장의 만세삼창 제창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군 홍보대사인 가수 류기진의 “그 사람 찾으러 간다”등 축하공연과 함께 폐식되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에는 초청장을 생략하고 군민 누구나 자율적 참여토록 안내했으며, 내빈소개도 참석한 전 군민을 함께 먼저소개하고 고흥군수를 제일 나중에 소개하는 등 예년과 달리 군민이 주인되는 행사가 돋보였다.

 

군 관계자는 “오늘 군민의 날을 기화로 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고흥 새마을 정신 실천운동'과 ‘농림수산식품비전 5000프로젝트' 등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조기 정착되어 살기 좋은 고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