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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흥새마을

고흥군, 겨울철 푸른들 가꾸기에 적극 나서

by 고흥을 찾아서 2011. 10. 25.

 

고흥군이 돈 되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비전5000 프로젝트’의 하나로 겨울철 푸른들 가꾸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군민들의 많은 호응이 필요하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벼 수확 후 겨울철에 놀리고 있는 땅이 대부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노는 땅을 없애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정부 보리수매가 중단됨에 따라 우리밀이나 사료·녹비작물 등으로 대체작물을 재배토록 지도 하고 있다.

 

올겨울 논농사 농가의 조사료·녹비작물 재배를 7,500㏊까지 늘리기 위해 종자 597t을 구입, 지역 농·축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벼를 수확한 논에 마늘·양파·시금치 등 틈새작물을 심도록 유도해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마을단위 공동작업단(249개소)과 조사료 경영체(46개소)를  활용해 적기 파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늦어도 11월 10~15일까지는 사료작물과 녹비작물 등을 파종하여 노는 땅이 없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