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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출신인물

고흥출신 박지성, 김정숙 자랑스러운 전남인 15명에 선정

by 고흥을 찾아서 2011. 10. 25.

 

전남도는 24일 올해 전남의 명예를 드높인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수상자로 15명을 확정 발표했으며, 그 중 고흥출신의 축구스타 박지성과 작가 김정숙 등이 포함됐다.

 

박지성은 고흥에서 태어나 세계적 축구스타로 성장 국위를 선양한 공로로 특별상이 주어졌으며, 김정숙씨는 농촌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지역 정서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문화산업분야에서 선정된 것이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중인 '산소 탱크'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고흥군 점암면 신안리 775번지에서 출생했으며,

 

김정숙(62, 필명 김정수)은 `전원일기'나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등을 쓴 방송드라마작가이며, 고흥군 도양읍 용정리 1005번지에서 태어나 하늘을 색칠하라, 깃발 등을 지은 소설가 유금호씨의 아내로 고흥에 연고를 갖고 있다.

 

자랑스러운 전남인은 전남도에서 지난 23일까지 시장․군수,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실무 검토, 현지 확인조사,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등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선발했으며, 25일 광양에서 개최되는 제15회도민의 날 행사시 시상한다.

 

 

 

 2011 자랑스러운 전남인 수상현황

 

△특별상 박지성 △경제 분야 최종홍 홍익산업 대표, 김광중 ㈜한백R&C 대표이사 △과학농업 분야 명동주 아트팜영농조합법인 총무이사 △친환경농업 분야 김용주 무안황토고구마㈜ 단장 △친환경축산 분야 박천재 성아농장 대표 △수산진흥 분야 김길용 한국수산업경영인전남연합회장, 황월연 장흥 무산김 추진위원장 △문화산업 분야 김정숙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 △예술진흥 분야 박석규 갯벌미술관장 △체육발전 분야 이남현 전남수영연맹 전무이사 △사회봉사 분야 옥순주 전남도약사회장, 공옥희 순천대 교수 △인재육성 분야 반옥진 장성고 교장 △공예산업 분야 이미숙 금풍공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