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우주호와 음악 친구들 무료공연

 

 

고흥군은 오는 9일 오후 7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국내 최정상급 해외파 대학교수 솔리스트로 구성된 남성 앙상블 우주호와 음악친구들 무료공연이 60분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우리 주위의 그늘진 곳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사랑과 나눔의 감성운동을 펼치고 있는 우주호와 음악친구들 바리톤 우주호·이진원·박영욱, 테너 송승민·민경환·김준홍·김홍기, 베이스 손철호·정성영, 피아노 신한나 등이 출연한다.

 

이날에는 경복궁타령, 도라지꽃, 친구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향수, 동백섬, 청산에 살리라, 마법의 성, 최진사댁 셋째 딸,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 우리들은 미남이다, Funic'ulli Funic'ulla, O sole mio! 등 13곡의 민요, 가곡, 가요 등 짧고 쉬운 레퍼토리를 선택 해설자의 기본적 내용 설명과 함께 선보인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펼쳐 나가며, 다른 어떤 공연에서도 볼 수 없는 극이 있는 노래로 감동과 열정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리톤 우주호씨는  한양대 음악대학과 이태리 로랜쪼 빼로지 국립음악원, 국립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아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태리 로마 베니아미노 질리 문화상 수상했으며, 국제 콩쿨 5회 우승 및 수회 입상과 국내외 오페라 및 콘서트 550여회를 가진 한국 최고의 오페라 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