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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촬영장소

TV드라마 - 카인과 아벨(소록도)

by 고흥을 찾아서 2010. 5. 11.

 

                          
   
 
SBS 수목극 '카인과 아벨'
 
 
소지섭의 극중 포로수용소 장면으로 제작사 플랜비픽처스가 공개한 초인(소지섭 분)의 모습은 2009년 3월 4일 제5회에 방송됐다.

덥수룩한 수염에 헝클어진 머리칼, 초췌한 눈빛으로 넋이 빠진 듯 서 있는 초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사진은 2009년 1월 28일 전남 고흥군 소록도의 포로수용소 세트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소지섭은 추운 날씨 속에 웃통을 벗고 물대포를 맞으며 촬영했다.

소지섭은 첫 회에서 이른바 '양동이 샤워신'으로 탄탄한 근육질몸매를 공개해 여성 팬들을 열광케 했는데 이번에도 우람한 상반신을 드러냈다.

초인은 제4회 마지막 장면에서 중국의 마약왕과 만나던 중 북한 보위대원들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 붙잡히고 만다. 이어서 방송된 제5회 예고편에서 철창 속에 갇힌 초인이 물대포를 맞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탈북자들을 북송하기위해 중국 땅에 세워진 수용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