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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특산품

고흥유자 2021년 식품기능성 평가지원공모사업에 선정으로 ‘면역력 증강’분야 임상전(前)실험 본격 착수

by 고흥을 찾아서 2021. 4. 20.

고흥의 대표 농특산물이자 전국 최대 면적인 58%를 차지하고 있는 고흥유자가 한국식품연구원(농식품부) 2021년 식품기능성 평가지원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 면역력 증강분야 임상전()실험(안전성 평가, 세포·동물실험 등)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생리활성기능 증대 효능입증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식품기능성 평가지원사업'은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품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 세포·동물실험 인체적용시험 기능성원료 개별 인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고흥군에서는 식품기능성 평가지원사업을 통한 유자의 항당뇨, 항비만 효능 입증을 시작으로 십여 년 동안에 걸쳐 인지기능 개선, 콜레스테롤 개선, 항염증, 골다공증 개선 등 유자의 다양한 기능성 효능을 밝혔으며, 이러한 임상전·임상실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축적된 과학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번에는 개별인증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추진키로 했습니다.

 

올해는 본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6천만 원을 포함한 총 1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유자과피 주정추출물로만 실험했던 기존 연구들과는 차별화를 두어 유자과피 추출물뿐만 아니라 과즙과 과육을 이용한 세포의 면역 활성 평가를 통해 고흥 유자의 면역력 증진 효과를 입증할 계획입니다.

 

세포·동물실험 즉 인체적용전()시험(1)으로 고흥 유자의 면역력 증강 효능이 입증된다면 그 다음 단계인 인체적용시험(2), 이후 식품 기능성 평가의 최종 단계인 식약처 기능성원료 개별인증(1)까지 대략 4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