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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문화소식

1월 17일부터 3일간 동강면복지센터 광장 특설무대에서 2020고흥굴뎅이축제 개최

by 고흥을 찾아서 2020. 1. 7.


고흥군은 오는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동강면 복합문화센터 광장특설무대(유둔리 590-1번지 일원)에서 2020고흥굴뎅이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동강면굴축제추진위위원회 개최하고 고흥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을 컨셉으로 굴 깜짝경매, 굴무게맞추기, 굴 구워먹기, 굴찜, 굴라면 즐기기 등 체험, 고흥 농수특산품 전시․판매 및 여수 MBC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기간중에는 17일 현진우 등 가수공연과 18일 황인숙, 신아라, 하숙자 등 고흥출신 가수공연, 여수MBC방송녹화로 김용임, 류기진, 박구윤, 오로라, 민성아 등 초대가수 축하쇼가 있다.


고흥 굴은 고흥 6미(味)이자 지리적표시제22호로 292ha의 청정해역 양식장에서 재배되며 수심이 얕고 유기물이 풍부한 바다에서 생산되어 우윳빛 색을 띠고 특유의 진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여자만, 해창만, 나로도 등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김장용 굴은 11월초부터 2월까지 서울 등 대도시 수산물 시장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나로도 해역은 미 FDA로부터 청정 해역 5호로 지정된 수출용 패류를 비롯한 청정 굴양식 지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굴은 단백질, 칼슘 등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로 불리우며 글리코겐 등 영양소를 비롯해 칼슘과 인, 철, 무기질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필수아미노산도 많이 함유돼 있어 빈혈 예방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