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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석류축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제1회 고흥 유자·석류축제 개최

by 고흥을 찾아서 2019. 10. 4.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고흥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고흥 대표 특산물인 유자와 석류를 소재로 ‘재미있게 보고, 맛있게 먹고, 신나게 즐기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전시, 판매 프로그램이 진행될 제1회 고흥 유자·석류축제가 개최됩니다.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황금유자 석류를 잡아라와 판매촉진 상설이벤트가 수시 있으며, 축하공연과 아울러 유자석류가요제, 대학가요제리턴즈, 키즈트롯 등 여러 경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역특산품인 고흥유자는 1,400여농가 544ha에서 4,000여톤의 생산으로 전국재배면적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적당한 해풍으로 색채와 향기가 뛰어나고 얽음 정도가 두드러진것이 특징이며 지리적표시제14호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혼합형유자차, 유자음료, 스틱형유자차,  유자빵, 유자샐러드소스, 유자맥주 등 소비자 기호에 맞춘 여러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흥석류는 260여 농가 150㏊에서 3,400여톤의 생산으로 전국 석류 재배 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중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온 등 아열대과수 재배 최적지로 과일껍질의 에스트로겐 및 폴리페놀 함량이 높고 과실이 크고 무거운 것이 특징이며 지리적표시제94호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석류 가공업체의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쳐 석류 생과, 석류엑기스, 석류즙, 석류크런치, 과자류, 화장품, 음료 차, 식초, 술 등 다양하게 다양한 가공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고흥에는 유자ㆍ석류 특구가 있으며 2016년 7월 160개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고, 군에서는 유자와 석류의 생산기반 혁신화, 가공유통 산업화, 관광홍보 활성화 등 3개 분야 전략산업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지역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왔습니다.



또한  제1회 유자·석류축제에 앞서 성공기원 자선음악회 '범선과 함께하는 GO興 가을 콘서트'가 도양읍 녹동항 특설무대에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에 펼쳐집니다. ​


해양관광 문화예술협회와 고흥군 귀향귀촌협의회가 주최하고 고흥군, 고흥 예술인마을 추진위원회​, 한국범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자선음악회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행사 첫날에는 태너 박현준, 소프라노 장하라, 김정우 그리고 바리톤에 정광빈, 뮤지컬 김지희, 박해성, 바이올리스트 최희원, 팝 싱어에 안나, 팝 피아니스트 임학성 등이 가을밤 하늘을 풍성하게 수놓습니다.


이튿날 12일에는 인기 대중 톱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설운도, 송대관, 영화배우 이동준 등과 고흥 출신 예술, 체육인들이 출연해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