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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축제

고흥우주천문과학관 휴가철 연장운영

by 고흥을 찾아서 2016. 7. 21.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15일까지 20여 일간 운영시간 연장 및 다양한 천체 관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 동안에는 휴일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되며, 해시계, 망원경 만들기를 비롯해 드론 비행체험 등 다양한 체험 특별프로그램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오는 8월 9일 칠석날에는 견우별과 직녀별 천체 관측할 수 있는 행사는 물론 광복 연휴기간(8.13~8.15) 동안에도 휴일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과학관을 찾는 여름 휴가철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2시~10시까지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밤 12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7월 말은 목성, 토성, 화성을 관측할 수 있고, 8월은 토성과 화성을 관측할 수 있는 행성관측의 적기이며 8월 2~3주 달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1년 2월 개관한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인 800mm 반사망원경과 200mm급 보조망원경 9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태양의 홍염과 흑점, 야간에는 토성과 은하수 및 여름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그리고 3D 돔 방식의 천체투영실에서는 태양계의 움직임, 계절별 별자리와 별들의 생성과정을 전문강사의 자세한 설명과 영상으로 생생하게 감상하며 지구 탄생의 비밀을 탐구할 수 있다.

 

 

또한 전시실에는 1943년 고흥에 낙하한 두원 운석을 비롯한 태양계체중계, 계절별 별자리 찾기, 별자리 포토존 및 조선시대 다양한 천문기기들이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