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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특산품

고흥 유자향주, 여수엑스포 성공 건배주로 선정

by 고흥을 찾아서 2012. 2. 7.

 

전남도는 "고흥 풍양주조장(☏061-832-4482)에서 생산되는 '유자향주'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D-100일 성공개최 다짐대회 오찬에서 공식 건배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여수박람회장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지사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 오찬장에서 고흥 유자향주가 공식 건배주로 사용돼 술맛이 일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것이다.

 

'유자향주'는 전국 유자 생산량의 약 35% 이상을 차지하는 유자의 고장 고흥군 대표 특산주로 고흥 풍양주조장에서 연간 100㎘가 생산되고 있다.

 

빚는 방법은 유자청을 3년간 발효시켜 감초와 당귀 등 5종의 한약재를 첨가하고 20여 일간 숙성시켜 만든다.

 

현재는 고흥지역에서만 맛 볼 수 있으며 유자향주 특유의 향과 술맛이 달콤해 젊은 여성층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선한 횟감이나 파전 등 일반 안주에도 잘 어울리며 소비자 가격은 900㎖ 기준 1병당 2,000원이다.

 

풍양주조장 이승근 대표는 ‘앞으로 유기농 막걸리 생산시설을 구축해 서울 등 대도시는 물론 일본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