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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해수욕장

이번 주말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나 가볼까?

by 고흥을 찾아서 2011. 8. 4.

 

이번 주말 햇빛 쏟아지는 해변과 시원한 그늘, 하얀 파도가 있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나 가볼까?

 

고운 모래가 깔린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용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해수욕장이다. 모래가 곱고 바닷물이 맑지만 파도가 높아 주의해야 한다

 

남해의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어 아침 일출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은빛 모래밭은 탕사로 유명하며 50년생 소나무숲이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다.

 

길이 800m의 백사장은 수심이 1~2m로 경사가 완만하고 주차장, 야영장, 화장실, 샤워장, 민박집, 음식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편이다.

 

 

또한 영남면 양사리부터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거쳐 우암 마을까지는 우뚝한 해안절벽의 중턱을 지나는 해안도로가 들쭉날쭉하게 이어지는데, 다도해의 환상적인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다.

 

주변에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바위와 용암해안 낚시터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고 팔영산휴양림에서 삼림욕을 할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남열리일출은 고흥10경 중 하나이며, 국토해양부 선정 “전국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되고, 한국관광공사 선정 "1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부서지는 파도포말이 일품인 천혜의 어촌마을 남열은 해양수산부 선정 “아름다운 어촌”에 선정되고, 시원한 조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해안도로인 남열마을-우암마을 코스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전문 여행작가들이 남도의 걷기 좋은 길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길"로 추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