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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행복강좌

백영훈 원장 고흥성공아카데미서 18일 강연계획

by 고흥을 찾아서 2010. 11. 13.

 

 

오는 18일 오후 2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원장이 "21세기, 내고장 발전의 새 역사를 열자"라는 주제로 제57회 고흥성공아카데미 강연을 가질 계획이다.

 

 백영훈은 1964년 박 대통령이 경제 살려 차관 갚겠다며 독일에 눈물로 지원을 호소하던 한,서독정상회담서 통역을 맡았으며 경부고속도로 건설의 자문역할을 하는 등 한국 근대사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평소 한국의 저력을 문화의 독창성(가난의 한, 한국인의 혼, 신바람정신)과 가족(충효사상, 아버지의 포용력과 어머니의 희생정신)의 힘에 의한 국가경쟁력, 교육열(가계의 37.5%를 자녀교육에 투자,  60만명의 외국 유학생중 상위권 차지), 기업가의 개척정신(미국, 캐나다등지에서의 눈부신 이민사),  젊은이들의 충성심(6.25에 의한 군대의 조직력의 힘, 월드컵에서의 붉은 악마) 등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미래조국을 위한 경영철학으로  인류의 미래를 창조하는 예술(보다 잘 사는 미래를 창조하고 성취의 기쁨을 갖는 예술),  실천을 위한 지혜, 기업정신(결단력, 개척정신, 모험),  끊임없는 혁신,  경쟁력은 조직의 힘(team work), 자본이나 기술보다 인간적 중심(설득, 믿음, 참여, 성취)을 강조해 왔다.

 

백영훈 원장은  '30년 전북 김제에서 출생했으며  '55년 서울대 경제학 석사, ' 58년 독일 Erlangen대학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59- '74 중앙대 상과대학 교수, ' 59- '64 상공부장관 경제고문, '62- '68 (재)한국생산성본부연구소 소장,  '64- '73 대통령 경제고문, '62- '66 경제개발계획 자문위원회 위원장, '72- '76 중화학공업추진위원회 위원, '76- '79 제9대, 제10대 국회의원, '98- '99 국가과학기술 자문위원회 위원, '70~현재,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 원장,  '96~현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자문위원장, '96~ 현재, 한국질서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의 저서로는 한강에 흐르는 라인강의 기적, 무엇이 잘 산다는 것인가 경제를 새로 쓰자, 경제 키워드 100, 대한민국에 고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