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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누리발사

해상에서도『나로호』발사 장면 본다

by 고흥을 찾아서 2010. 6. 1.

 

 

 

 

오는 6월 9일 발사예정인 ‘나로호’의 발사장면을 해양경찰청 경비함과 한국 최초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이용하여 나로우주센터 인근 해상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본 발사관람은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여 ‘나로호’ 발사성공을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어린이, 청소년, 사회적 배려 대상자, 과학기술계 인사 등 다양한 계층의 일반인 250여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청소년을 포함한 일반시민은 나로호 홈페이지(http:// www.kslv.or.kr)에서 5월 14일까지 진행했던 발사기념 대국민 퀴즈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80명을 선발했으며,  나로우주센터 이주민을 포함한 인근 지역민, 다문화가정 및 도서산간벽지가정, 우주소년단, 과학교사, 과학기술계 인사 등 170명을 선발했다.

 

이 중 200명은 해양경찰청 경비함에, 나머지 50명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나누어 승선하게 된다.

 

발사 당일, 선발된 관람자들은 여수항에서 승선하게 되고, 발사일정에 맞춰 나로우주센터가 한눈에 보이는 인근 해상에서 나로호의 역사적인 발사 순간을 관람하게 된다.

 

아라온호는 전체길이 109.5m, 너비 19m, 주갑판 깊이 9.9m, 총톤수 6950t으로  녹동항 정박을 검토했으나 수심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