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주항공수도

고흥나로우주센터

by 고흥을 찾아서 2010. 5. 25.

 

 

 

 

나로우주센터 개발 사업은 우리 땅에서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발사장 건설을 목표로 지난 2000년 12월 시작됐으며 고흥나로우주센터는 지난 2009년 6월11일 준공됐다.

 

총 511만㎡의 부지에 들어선 나로우주센터는 발사대와 발사통제동, 종합조립동, 기상관측소, 추적레이더, 광학추적장치 등 첨단시설을 갖췄으며 시설부지 규모는 37만㎡다.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발사체 및 인공위성의 최종조립과 점검, 발사준비 및 발사, 비행안전 관리 및 통제, 비행상태 데이터 원격 측정, 발사기술 관련 계측기술 개발, 로켓엔진 개발시험 및 발사 관련 성능시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나로호의 뒤를 이을 후속 발사체인 한국형 발사체(KSLV-II)를 국내 독자기술로 2018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달탐사 궤도선을, 2025년까지 달탐사 착륙선을 개발하는 등 우주탐사 프로그램도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는 출입통제중에 있으며 향후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나로호 2차와 한국형 발사체 발사뿐 아니라 발사체 개발을 위한 각종 시험장 등 우주개발을 위한 종합시설과 대국민 홍보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