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탄생석
가아넷(석류석) |
우애, 정조, 충실 월의 탄생석인 가아넷은 진실과 우정을 뜻하며 전세계에 걸쳐 대중적인 보석으로 꼽힙니다. 보통 아름다운 포도주색을 연상하는 색상을 띄기도 하지만 녹색을 띠는 것도 있답니다. 우랄 에메랄드라고도 불리는 그린 가아넷은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광채가 아름답지만 희소성이 높습니다. 스리랑카와 브라질, 미국등이 산지이며‘석류의 열매’를 의미하는 라틴어의 가 아넷은 화강암이나 편마암의 갈라진 틈에서 잘 익은 석류열매처럼 결정을 이루고 있기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붉은 포도주빛의 알만다이트 가넷은 옛부터 악성 유행병(염병이나 각종 돌림병들)을 막는 돌로 믿어져 왔습니다. 그래서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이것을 부적삼아 목에 걸고 다녔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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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탄생석
자수정 |
성실, 평화, 진실 2월의 탄생석은 자수정입니다. 마음의 평화와 성실, 진실을 상징하는 자수정은 이것이 가진 독특하고 기이한 색상에서 연유하는 것일것입니다. 천연상태의 6각 구조로 이루어진 수정의 맑고 투명함은 고대부터 정신의 높은 단계를 상징했습니다. 그런 반면 자수정이 우리나라에선 신라 이후 오랫동안 한국인들에게 잊혀져 갔습니다. 그러다가 일제가 한반도를 지배하면서 일본인들이 자수정의 가치를 먼저 알아보고 아무데서고 돌처럼 굴러다니는 자수정을 주워갔지만 금붙이나 옥만을 귀한 것으로 알고 있던 우리 한국사람들에게 자수정은 관심 밖의 '돌' 이었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보석에 관한 지식은 늘었어도 다이아몬드 따위나 보석으로 알았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전히 자수정을 흔한 돌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60년대 이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이 차츰 늘어나자 토산품 가게에 자수정 제품이 등장하면서 자수정은 비로소 돈이 되는 돌이 되었답니다. 양질의 자수정의 주요산지로는 브라질, 우루과이나근처의 여러나라 소련의 우랄산맥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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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탄생석
산호(코럴) |
정열, 용맹, 총명 "바다의 보석" 산호. 3월의 탄생석인 산호는 정열, 용맹등을 상징하며 수심 깊은 곳에 서식하고, 산호는 크기가 작은 것으로 연마해서 그 가치를 높이며, 연마상태에 따라서 적산호·백산호·홍산호가 됩니다. 진주처럼 몇년에 한번씩 채취를 할 수가 있는데 가장 가치있는 산호는 적산호이고, 그 다음이 홍산호입니다. 어떤 나라에선 그냥 흔한 해조류쯤으로 넘겨지지만 우리나라에선 3월의 탄생석으로 불릴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는답니다. 불교에서는 일곱가지 보물중에서도 산호가 들어있습니다. 그만큼 역사적으로도 최초로 알려진 보석입니다. 그러나 보석중에서 가장 다루기가 힘든 것이 산호이기도 합니다. 산호는 향수등의 휘발성 물질에 의해 광택이 손상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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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탄생석
다이아몬드 |
고귀, 순수, 청정무구 4월의 탄생석인 다이아몬드는 그리스어의 아다마스(Adamas)에서 전래되었는데 그 뜻은 "정복되지 않는다."입니다. 또 인도의 고전적인 산스크리트에서는 브즈(Vaijra)라고 하는데 이 뜻은 "벼?quot;을 의미하며 불멸의 광채를 뜻한다. 순결과 고귀함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는 오랜 옛날부터 여인湧?밤을 밝혀주는 촛불의 반짝임과 정복자가 갖고 싶은 횃불의 눈부신 빛등의 뜻으로 상징되어 전해내려오기도 합니다. 옛 선조들은 다이아몬드를 정제해내는 기술이 없어 원석을 그대로 썼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를 깰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깨지지 않는다" 는 절대적 생각까지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다이아몬드 원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는 미신적 믿음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금강석'이라고도 불리는 다이아몬드의 산지는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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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탄생석 비취 |
애정, 매력 5월의 탄생석인 비취는 잔잔하고 심오한 동양적인 녹색의 돌로서 자연세계를 누리는 동양인들의 풍취를 나타내어 왔습니다. 녹색의 아름다움 또한 신록의 계절인 5월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몽고, 그리스등에서는 티없이 맑고 깨끗함, 고귀하고 우아하며 고운 피부를 간직하기 위해서 비취를 착용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취는 여자의 아름다움을 예찬할 때 쓰는 보석 원석이기도 합니다. 죽은 사람마저도 이 비취를 가까이 하면 시체가 쉽게 분해되지 않아 그 원형을 잘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도 같은 풍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에 목이나 손목에 걸어주면 생명의 마스코트가 되어 장수한다고도 믿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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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탄생석
진주 |
백색건강, 장수 6월의 탄생석인 진주는 건강과 장수 그리고 부귀를 상징합니다. 주로 조개나 전복의 생체에 이물질이 자연적으로 침투하여 생선된 진주를 "천연 진주"라 하며 인위적으로 가공된 핵을 조개류에 삽입하여 생성돤 진주를 "양식 진주"라 합니다. 불규칙한 모양의 진주를 바로크 진주라 부르며, 진주는 굴과 섭조개와 같은 쌍각류에 의해 생성됩니다. 빛깔은 화이트 블랙 실버 크림 골드 핑크 옐로우 그레이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보통 알고있는 단순한 색보다는 다양한 색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핑크색을 최고급으로 치며 가격도 높은 편인 반면에 노랑색은 산출량이 비교적 많아 값이 싼 편입니다. 물론 그 색깔에 대한 평가는 나라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면 영국이나 유럽에서는 화이트나 실버, 미국에서는 핑크, 중동이나 동남아시아는 크림색을 가장 선호한답니다. 진주는 동그란형태일수록, 지름이 큰 것일수록 값어치가 높게 매겨집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진주중에 ‘최고의 권위’를 상징하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흑진주이지요. 흑진주는 화학적인 요인과 빛의 간섭에 의한 물리적인 요인이 절묘하게 조합돼 그 아름다움을 연출함에 있어 최고를 상징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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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탄생석
루 비 |
정열, 순정 7월의 탄생석인 루비는 열정.인애.위엄을 상징하며, 많은 유색 보석 중에서도 '하나님의 보석' 또는 '보석의 황제'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온 보석 중의 하나입니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강도가 강하며, 색이 짙을수록 밝기가 밝을수록 가치를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루비의 빨간색 중에서도 최고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으로 ‘피젼 블러드(비둘기의 피)’라고 불리는 것이 있 는데 가장 귀하고 값비싼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루비가 순수 빨강색인 것만은 아닙니다. 다소 빨간색이 엷거나 분홍색 계통을 띠기도 합니다. 피젼 블러드는 희소가치가 극히 높아 ‘루비의여왕’ 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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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탄생석
사드오닉스 |
부부의 애정 붉은빛과 흰빛의 줄 무늬가 있는 것을 "사드오닉스"라 합니다. 흰색 부분은 오팔과 같은 단백질이며, 오닉스란 그리스어로 손톱을 의미하는 말인데 손톱은 반달 모양의 흰 부분과 핑크빛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 말로부터 유래하여 직선의 줄무늬가 있는 돌에 오닉스란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부부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돌로서 예로부터 귀하게 여기기도 하였습니다. 사드오닉스의 산지는 러시아, 미국, 브라질,인도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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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탄생석
사파이어 |
청순, 덕망, 지혜 9월의 탄생석인 사파이어(Sapphire)는 라틴어 "Sapphirus(Blue)"에서 유래된 것이며, 이 말은 처음에는 청색 불투명한 보석의 원석인 라피스라줄리(lapislazuli)에 붙여졌습니다. 사파이어는 가장 대표적인 색인 청색 이외에도 황색 오렌지색 등적색 보라색 자주색 녹색 핑크색 무색 녹색을 띤 청색, 갈색 등이 있는데 이를 팬시칼라 사파이어라고 합니다. 사파이어는 ‘가을의 보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파이어를 몸에 지니고 있으면 끝없는 행운이 온다고 전해저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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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탄생석
오팔 |
온화, 희망, 인내 희망과 순결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보석 오팔은 적청황록의 색을 바탕으로 무지개 색깔의 일곱가지 빛을 발산하는 찬란함은 다른 어느 보석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미를 가진 보석입니다. 라틴어의 오팔러스, 그리스어의 오팔리오스 등은 보석이란 뜻으로 오팔의 어원입니다. 희망.충성.인내. 행운의 상징이며, 고대 그리스인들은 예견의 능력을 준다고 믿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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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탄생석
토파즈 |
희망과 결백, 그리고 우애를상징 토파즈는 마치 호랑이 눈빛 같은 갈색이 있는가 하면, 공작의 눈빛 같은 분홍색도 있으며 성난 고양이의 눈동자를 연상케 하는 초 록색도 있다. 또한 아쿠아마린같이 푸른색도 있으나, 그러나 단연 담황색이 가장 대표적인 토파즈의 색깔이다. 한 때는 투명한 노란색 돌은 무조건 토파즈라고 부른 적도 있었다. 토파즈는 대단히 희귀한 아름다운 보석이다. 그러나 '옐로시츄린'같이 산출량이 많은 노란색 돌이 오래도록 토파즈 로 상거래 되다보니 토파즈에 대한 인식이 점차적으로 대단치 않은, 흔한 돌로 잘못 인식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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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탄생석
터키석 |
무한한 성공과 끝없는 승리를 상징 터어키석은 무한한 성공과 끝없는 승리를 상징하며 또 단순한 상징성 이상의 고매한 기품을 갖고 있다. 이 돌의 명칭은 13세기 이후에 전세계적으로 통칭되고 전파됐으며 그때부터 ‘터어키석’으로 알려진 것이다. 지금까지 전해내려온 바에 따르면 페르시아어로 ‘페로자’, ‘피루자’로서 즉 승리를 의미해 만들어졌다. 수세기 이상을 장식품이상의 생활화된 보석으로서 전해져 왔기 때문에 이 터어키석에는 많은 전설과 함께 각종 효험을 보게 하는 현상학적 얘기들이 끊임없이 나온다. 당시 터어키석이야말로 가장 인기있는 장식품으로서 종교 의식에도 없어서는 안될 품목으로 지정된 것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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