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5046
민경대
이것이 사실 시의 제목이 될줄은 아무도 모른다
어디 시 제목으로 보일듯하게 보인것이 따로 있는 것은아니다
어디 대통령으로 보이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대통령으로 보이기 마련이다
무엇을 말하려고 시 제목 다5046번이 나왔을까
사실 나는 예술의 거리에서 시 한편 쓸려고
스캔도 하고 폼을 잡고 있는데
나의 사회 친구 사실은 이제 사회친구라기보다
아주 단짝처럼 어려운 시절 (Hard Time)말이라도 나눌 진실한 친구
진실한 친구가 아니면 처믐부터 친구라고 불러서는 안될것이다
절대 안된다 친구라고 부르면 그 친구 단점보다 장점을 말해야한다
아뭏튼 나의 친구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친구이다
강릉에서 고흥으로 가는데 예술의 거리에서
나랑 만나 어린아이 은이는 6살 성은 3살 아이와 아내와
잠시 예술의거리에서 식사를 하고
무등미술관 전시를보고
친구의 차번호는 작품이 되었다
그림으로 그려진 앞 번호판을 동부경찰서 앞에 세워두고
꼭 김장날 배추잎 3장을 보태주고 남은 배추 이파리 1장을 주고
고흥으로 향하는 차뒤번호는 진짜이고
앞번호판은 더 진짜이고
다시 그림을 그리려고 마음 먹다가 시한수 쓰고
예술의 거리를 활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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