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송광암 목조 불ㆍ보살좌상1 고흥 송광암 목조 불ㆍ보살좌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 ‘고흥 송광암 목조 불ㆍ보살좌상’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난 30일 지정 예고됐습니다. 이 목조불상은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에 소재한 송광암 극락전에 봉안돼 있으며,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될 예정입니다. 금산면 송광암은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극락전 목조삼존불은 송광암 대표 전각에 봉안하고 있는 목조불상 3구로 아미타여래와 대세지보살, 관세음보살로 구성돼 있으나, 각기 제작 연대는 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조아미타불은 작고 둥근 얼굴에 미소를 짓고 두 손은 아래로 오른발이 왼발 위로 올라가는 길상좌를 취했으며, 1680년 조각승 ‘보해, 설탄’에 의해 조성됐습니다. 목조대세지보살은 1709년 조각승 ‘색난’과 그의 제자 10인이 제작한 .. 2023.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