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강경숙 중원문화재연구원장 초청 고흥성공아카데미 개최

 

고흥군은 오는 7월 23일 오후2시30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도자기 연구의 권위자인 중원문화재연구원장 강경숙 박사를 초청하여 ‘분청사기와현대-500년을 이어온 공통의 언어’라는 주제로 105회 고흥성공아카데미 강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분청사기의 특징은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해서 전개됐는지, 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고려 초 청자가마터 5기와 조선시대 분청사기 가마터 25기가 분포한 국내 최대의 분청사기 생산단지인 두원면 운대리 도요지 일원(사적 제519호)의 우리나라 도자사에서 차지하고 있는 학술적인 위상과 그 예술성에 대해서도 강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경숙 박사는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충북대학교 박물관장,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중원문화재연구원장과 대한불교 조계종 성보보존위원회 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분청사기 연구, 한국도자사, 분청사기, 한국도자사 연구외 다수가 있습니다.

 

이번 고흥성공아카데미 강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청 평생학습사업소 평생학습담당(☎061-830-5867)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