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절경을 간직한 고흥 ‘금강죽봉’이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도화면 남단에 있는 섬 지죽도에 수직 절벽의 높이가 약 100m인 주상절리가 있으며, 이 봉우리가 바위 모양이 마치 커다란 대나무가 하늘 높이 찌를 듯이 솟아 있다고 해서 금강죽봉(金剛竹峰)이라 불립니다.
금강죽봉은 응회암이 발달한 주상절리로 지질학적 특성이 두드러지며, 기암괴석과 산 능선부의 억새 군락지,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곰솔)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근에 유주산 봉수대와 조선 수군이 주둔한 발포진 등이 있어 역사·문화적 가치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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