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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관련미술

한국서단의 중견작가 중당 신수일의 중당체

by 고흥을 찾아서 2017. 8. 13.

 

중당 신수일선생은 운암 조용민 선생의 문하에서 본격적으로 서예에 입문하여 당의 안진경의 해 서로 시작하여 진의 왕희지와 위의 종요.황정견의 행초서에 접하여 필법을 다진 후에도 법첩을 공부했으며 갑골문과 진.한.위의 금문에서 고법과 명.송의 여러 서체를 섭렵하고  지금의 중당체의 골격을 일구어낸 노력파의 서예가이다.

 

1941년 점암면 신촌마을에서 출생했으며 지난 40년 동안 서화를 해오면서 여러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각종 미술대전 서예부분 초대작가 .심사위원 .운영위원. 한국서가협회 전남지회장을 거친 한국 서단의 중견 작가다.

 

 

그는 한중일작품전에 200여회 출품하고  2011년 남포미술관에서 초대전시회를 가졌으며 고향인 운암산 기슭 ‘은고재’에서 후학양성과 함께 본인을 비롯한 한시 유명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중당갤러리 ‘자연 속의 쌈지미술관’을 건립해 전시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