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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문화소식

7월30일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특별전 <남도문화전Ⅴ-고흥> 연계 특별 강연이 있습니다.

by 고흥을 찾아서 2014. 7. 26.

<▲국립광주박물관 전경>

 

국립광주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국립광주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월례 인문학 강의를 개최함으로써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배움의 계기를 마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 등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석기시대 관련 유물 전시>

 

<▲청동기시대 관련 유물 전시>

 

<▲철기시대 관련 유물 전시> 

 

<▲삼국시대 관련 유물 전시>

 

오는 7월 30일(수)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인문학 강의는 지난 7월 8일부터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고흥 특별전과 연계한 특별 강연으로, 아름다운 풍광과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풍부하고,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습니다.

 

<▲고흥향교 유물 및 서책 전시>

 

이번 강연은 크게 “고흥의 선사․고대문화”와 “고흥의 불교미술”의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이루어집니다.

 

 <▲고인돌 관련 유물 전시>

 

첫 번째 주제인 “고흥의 선사․고대문화”는 일제강점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발굴 조사된 내용을 토대로 그 특징과 성격을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이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설명합니다.

 

<▲고흥 관련 서첩 전시>

 

이어지는 두 번째 주제 “고흥의 불교미술”은 ‘능가사’를 비롯한 고흥 지역 주요 사찰에 소장되어 있던 불상, 불교회화 및 복장유물 등 이번 전시에 출품된 다양한 불교미술품을 최인선 순천대학교박물관장이 상세히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내용을 알기 쉽게 풀이함으로써 고흥 지역 불교미술의 흐름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능가사 탱화 및 사료 전시>

 

 <▲능가사 동종 탁본 전시>

 

한편, 특별전 <남도문화전Ⅴ-고흥>은 오는 9월28일까지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통시대적으로 정리‧소개하며 고흥 길두리 안동고분 출토 금동관 등 200여 점의 유물을 선보입니다.

 

<▲안동고분 유물 전시>

 

<▲안동고분 금동관묘>

 

천혜의 자연과 첨단이 공존하는 고흥군은 선사시대 이래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고장입니다.

 

<▲수도암 탱화 및 사료 전시>

 

<▲봉래사 탱화 및 사료 전시>

 

선사시대의 고흥은 18,000년 전 구석기시대에 시작되어 청동기시대에 2,000여 기가 넘는 고인돌이 축조되면서 청동기문화가 발달하였습니다.

 

 

<▲소록도병원 관련자료 전시>

 

삼국시대의 고흥은 백제 최남단의 거점지역으로 인접한 가야 및 왜와의 교류를 통해 특징적인 지역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운대도요지 출토유물 전시>

 

또한 분청사기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도자문화와 함께 17~18세기, 활발하게 전개된 불교미술의 자취를 남기고 있으며, 전라좌수군의 중추로서 임진왜란을 막아낸 충절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항일운동 관련 서적전시>

 

<▲임란 관련 교지 및 서적 전시>

 

<▲임란 관련 교지 및 서첩,유물 전시>

 

이렇게 이번 전시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보여줍니다.

 

 <▲ 고흥출신 화가 천경자 그림 전시>

 

 <▲고흥출신 프로레슬러 김일 유품 전시>

 

이외에도 선사고대문화실 , 농경문화실, 중근세문화실, 기획전시실의 불교미술, 도자, 유교문화, 서화 등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습니다.

 

 <▲나로호 발사 1~2차에 탑제된 과학기술위성 2호 전시>

 

<▲ 고흥농특산품 전시>

 

평일은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야간연장 운영합니다. 시간내시어 많은 관람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