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대종상영화제를 사랑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발대식 개최

 

 

고흥군은 지난 1월 15일 포스코패밀리 수련원에서 제50회 고흥대종상단편영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고흥대종상영화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고흥대종사모회) 발대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고흥대종사모회(회장 김영미)는 영화를 사랑하고 고흥군 대종상단편영화제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 단체로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종상단편영화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결의문 낭독을하고 회장, 총무 등 임원 위촉패 증정,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동신대 차두옥 교수, 고흥교육지원청 전형권 장학사, 김진문 대종상영화제 사업본부장 등 영화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고흥대종상단편영화제를 활용한 지역 발전 전략 마련'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영화제를 통한 고흥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차두옥 동신대 교수는 "영화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과 축제를 영화와 함께 즐기는 영화제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는 영화제가 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