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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고흥영상문화위원장에 최종원 전 국회의원 위촉

by 고흥을 찾아서 2013. 3. 24.

 

 

흥군은 지난 21일 지역의 영상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등 영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고흥영상문화위원회'를 발족시켰다.

 

고흥영상문화위원회는 앞으로 군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의 총괄 관리는 물론 영상물 촬영⋅유치 지원, 지역 내 영상문화⋅교육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조성 등을 담당하게 되며 예비 영화인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흥군에서는 이 같은 영상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해 12월에 관련 조례를 제정 공포한 바 있다. 

 

 

 

초대 고흥영상문화위원장으로 추대된 최종원 前 국회의원(영화배우)은 “이번 제50회 고흥대종상단편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모든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영화인의 한사람으로서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는 포부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단편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50회 고흥대종상단편영화제가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고흥만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와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유명배우 레드카펫, 스타오디션, 흥행영화 및 출품작 상영, 영화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