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자연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전화나 휴대폰을 통해 515개 전체 마을에 동시 방송할 수 있는 최첨단 마을행정방송시스템 구축 사업을 최근 완료 했다.
지난 2007년부터 일하는 방식 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해온 마을행정방송 시스템은 대서면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왔으며, 평상시는 마을 자체 방송으로 활용토록 하고 읍면에서도 군정 시책과 공지사항 등을 수시 방송을 통해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따라 직원들의 출장시간 단축에 따른 행정업무 처리 능률 향상은 물론, 재난·재해 발생 우려 시 신속한 상황 전파로 군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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