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어버이날, 미역국으로 효도하세요'라는 이색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남산 미역 소비 촉진운동에 나섰다.
과학원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미역의 대중화를 위해 5월 8일 어버이날을 '미역 먹는 날'로 지정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어버이날을 미역과 연관시킨 것은 '어머니의 산고(産苦)'를 되새기며 효행심 고취 등 주위의 고마운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다.
또 지역의 우수 수산물을 널리 알려 소비 촉진과 어촌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미역은 산후조리용 필수 수산물이자 활발한 신진대사, 다량 식이섬유 함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
특히 전남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미역은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고기능성 식품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 완도, 장흥 등 전남지역 미역 생산량은 전국 생산대비 89%인 35만5천t, 생산금액 590억원으로 도내 주요 양식수산물 중 단일품목 생산량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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