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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3

명재선 시인의 시'해암을 위하여' 해암을 위하여/ 명재신 서울에서 머언 남도 쪽빛 바다를 만났다. 가을바람 소슬하게 이는 초가을 어느 날 광화문 앞에서 평생을 섬만 그리다 갯바위가 되어버린 화가 해암海岩 주름 많은 바위에 갈매기도 가마우지도 그리고 이름모를 바다 새도 편안하다. 험하던 파도도 와서는 숨을 재우는 나라섬羅老島 다들 떠나가고 남은 빈 자리에서 아침이 되고 저녁이 하루가 되고 그것들 온전히 모여 평생이 되어 섬이 되어 있는 쑥섬의 작은섬 목넘에 양지볕을 그려 서울 떠도는 영혼들 따뜻한 정情 한 줌을 건네주려 건너온 남도 쪽빛 바다를 만났다. 명재신시인 고흥군 봉래면 출신 2017년 '월간시'를 통해 '제15회 추천시인상'으로 문단에 등단 2020년 중동 근무경험과 고향 쑥섬에 대한 그리움 등 소재로 한 제3시집 '아라비아 사막.. 2022. 3. 24.
水月 서동애의 수필 '내 고향' 내 고향 水月 서동애 내 고향은 전라남도 고흥군 외나로도이다. 예로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지명은 쑥이 무성한 고을이라 하여 봉래(逢萊)라고 불렀다는데 지금은 그저 나로도라 부른다.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정도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섬이다. 이곳은 고흥반.. 2015. 7. 1.
명현수의 내꺼야 명현수(명광천) , 1964년 8월 13일 (고흥 봉래출신) 소속사 SU엔터테인먼트 데뷔 2007년 1집 앨범 [내꺼야] 1989 목포가요제 금상 201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