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2 '고흥 여산송씨 쌍충 정려각' 국가문화재 보물 지정예고 문화재청이 고흥군 동강면 마륜리 마서마을에 위치한 ‘고흥 여산송씨 쌍충 정려각’을 국가 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으며, 30일간의 예고기간 이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寶物)’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고흥 여산송씨 쌍충 정려각(高興 礪山宋氏 雙忠 旌閭閣)」은 여산송씨 문중의 송대립(宋大立, 1550~?)과 그의 아들 송심(宋諶, 1590~1637)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전공을 세우고 순절한 것을 기려 조정에서 내려준 정려를 보관하는 건축물로, 1704년(숙종 30년)에 건립된 이후, 여러 차례 수리와 정비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정려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고, 내부에는 1704년에 명정 받은 정려 편액 2매와 정려중수기 4매가 있으며. 희귀한 다포계 익공계열의 .. 2022. 9. 29. 고흥 능가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16나한상 일괄 국가 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2021년 8월 31일 '고흥 능가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16나한상 일괄'이 국가 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국가 보물로 지정 예고한 '고흥 능가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16나한상 일괄'은 고흥군 점암면 능가사 응진당에 봉안된 나무로 된 불상과 16나한상이다. 30일간의 예고기간이 지나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寶物)'로 확정될 예정이며 이로써 고흥군은 9번째 국가 지정 문화재 탄생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흥 능가사는 보현사로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정유재란 당시 소실됐다가 17세기 중엽 벽천 스님이 중창하고 이름을 고쳐 능가사라 불렀습니다. 고흥 능가사 응진당에 봉안된 목조석가여래삼존불 및 16나한상은 1685년 조각승 색난, 도헌 스님 등이 참여해 제작한 조선 후기 불상으로 .. 2021.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