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1 고흥 마동 매혼굿 전라남도무형문화재 지정예고 전라남도는 지난 12월 23일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흥 마동 매혼굿을 도무형문화재 지정 예고했습니다. 고흥군 동강면 마륜리 마동마을에 전승되어오고 있는 매구로 30일간의 예고 기간이 지나면,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3월경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확정됩니다. 마동 매혼굿에 대한 기록은 1911년 '별신제의절', 1965년 '교자계안' 등에 전승 내역이 있으며, 또한 100여 년 이상 된 타악기 버꾸(13개)와 전립 등이 잘 보관되고 있어 매혼굿의 전통이 잘 보존되고 있음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마동 매혼굿의 구성은 들당산굿, 마당밟기, 판굿, 문굿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마동 매혼굿 보존회는 마을주민과 재향인사로 일찍이 조직되어 확실한 계보로 전승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대 상쇠 박순돌.. 2021.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