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대상1 고흥출신 가향 박양덕 제31회 동리대상 수상 고흥 출신 가향(歌香) 박양덕 명창이 고창군과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국악방송이 후원한 제31회 동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6일 모양성 앞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동리문화사업회 이만우 이사장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헌다례를 시작으로 동리대상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박양덕 명창은 1947년 고흥군에서 태어나 열살 때부터 소릿길을 시작하고, 막내 고모부였던 동초제 김연수 선생에게서 단가를 배웠으며, 이를 시작으로 김연수의 스승인 박복선을 독선생으로 모시고 흥보가를 비롯해 다른 바탕의 목소리를 배웠습니다. 1964년 만정 김소희 명창 문하에서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를 20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사 받으며, 당대 남도민요로 유명.. 2021.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