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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2차발사2

누리호 위성, 조선대 큐브위성 사출 후 불안정하나 비콘신호 수신성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1일 누리호 2차 발사로 궤도에 올라간 성능검증위성이 29일 오후 사출한 첫 번째 큐브 위성과의 교신이 성공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교신한 큐브 위성은 조선대가 제작한 것으로, 오전 3시48분쯤 지상국과 일부 상태 정보(비콘 신호)가 수신됐습니다. 다만 목표로 했던 우리나라 상공 비행시 20회의 반복 수신 중 2회만 수신된 상태로 위성의 모드, 자세, GPS 상태(현재 off), 배터리 모드(정상), 배터리 전압(정상) 정보가 포함됐습니다. 이처럼 일부 횟수만 수신된 이유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큐브위성의 사출영상으로 볼 때 위성의 자세가 빠르게 회전(텀블링)되고 있어 완전한 양방향 교신을 위해서는 안정화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 2022. 6. 30.
누리호 2차발사 기상악화 우려로 16일로 연기 누리호가 두 번째 발사 도전을 하루 앞둔 기상 악화 우려로 일정을 하루 연기 16일에 발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14일 오전 비행시험위원회를 개최해 이송과 발사 여부를 검토, 조립동에 있는 누리호를 발사대로 옮기는 작업을 하루 미루기로 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누리호 발사체를 기립시킨 뒤 가스류 등을 공급하는 구조물인 엄빌리컬 타워를 작업자가 높은 곳에서 조립해야 하는데 비와 강풍 등 기상 악화는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발사 예정일도 당초 15일 오후 4시경에서 16일로 하루 늦춰졌으며, 발사체의 이동도 당초 14일 오전 7시20분에서 15일로 연기됐습니다. 한편 누리호 발사를 결정 짓.. 2022.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