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열해돋이해수욕장, 한국관광공사 ‘2021년 8월 추천! 가볼만한 곳’선정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 한국관광공사의 ‘2021년 8월 추천! 가볼만한 곳’ 리스트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추천! 가볼만한 곳’은 매월 달라지는 테마와 함께 전국 각지의 여행지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모은 관광 코스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지난 2013년 1월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2021년 8월 추천! 가볼만한 곳’의 테마는 혼자 즐기는 액티비티로 전남 고흥의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 국내 여행지가 소개됐다.

 

이곳은 아름다운 해돋이 풍경과 넓고 깨끗한 모래톱, 울창한 솔숲 등으로 입소문을 타다가, 몇 해 전부터 ‘남도를 대표하는 서핑 포인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먼바다에서 밀려온 파도가 4월부터 10월까지 꾸준히 밀려와 서핑에 안성맞춤이며, 2019년에는 이곳에서 도쿄올림픽 출전 서핑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기도 했다.

 

때 묻지 않은 자연과 호젓한 분위기도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의 자랑이며 7~8월 성수기에 남열마을회가 울창한 솔숲에 캠핑장을 열고 유료 몽골텐트도 운영하고 있다.

 

인근에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있으며, 7층에는 바닥이 360° 회전하는 전망 턴테이블을 갖춘 카페가 있어 커피나 음료를 마시면서 멀리 다도해의 절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고 야외전망대에서 보는 다랑논과 어우러진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영남용바위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작은 바위산으로 해안가로 뻗어 나온 바위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을 닮은 돌개구멍이 보이며, 주상절리와 기공 등 화산활동이 만든 기암괴석과 용의 머리 형상을 한 용두암이 있어 눈길을 끌고 이 일대는 1년 열두 달 낚시꾼이 끊이지 않는 갯바위 낚시 명소이기도 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