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심청전 중 뺑덕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각색한 창작 놀이마당 “고흥! 뺑덕이 오다”의 군 전속예술단 열네번째 정기공연이 있습니다.
금번 정기공연 작품은 예인동 예술감독과 전속예술단이 만들어낸 첫 작품이며, 정준태 지도위원의 맛깔스런 대본과 소리지도로 풀어낸 심청전의 뺑덕어미를 통한 미적 해학과 효의 의미가 깃든 작품입니다.
효녀심청의 영상을 바탕으로 맹인잔치가 열리면서 ‘고흥가는 길’은 단원과 관객이 하나되는 잔치마당으로 새로운 무대 마당극에 신명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061-830-6714)에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군 전속예술단은 판소리창극단과, 사물놀이단 등 2개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1년 창단 이후 크고 작은 전통예술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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