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심리극 콘서트 “동백 꽃 피다” 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 25 ~ 12. 10)을 맞아 여성의 인권향상과 함께 복지증진,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고흥나누리상담센터가 주관하며 고흥군이 후원한다.
추운 겨울을 견디며 꿋꿋하게 피어나는 꽃인 동백꽃을 상징화하여 여성폭력피해 여성들 역시 아픔을 딛고 새롭게 피어난다는 의미의 심리극으로 마음 숲 심리상담센터장인 박희석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관객들과 소감을 나누는 소통 시간을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진행을 맡은 박희석 교수는 EBS 부부가 달라 졌어요외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으며, 조선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세 자매가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것을 추모하여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로 시작되었으며 1981년 11월 25일 라틴 아메리카 여성들의 모임을 거쳐 1991년 세계 각국의 여성운동가 23명이 모여 ‘여성, 폭력, 인권’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16일간을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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