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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행복강좌

28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정찬주 작가초청 '이순신의 7년' 북콘서트 개최

by 고흥을 찾아서 2016. 4. 22.

 

오는 4월 28일 오후2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정찬주 작가를 초청하여 소설로 보는 임진왜란 고흥역사 ‘이순신의 7년’ 북콘서트를 개최합니다.

 

퓨전음악가 신기용의 연주와 아울러 임진왜란 이순신장군의 호남 활동상을 재조명한 소설‘이순신의 7년’의 출간에 따른 소설속의 고흥역사 정찬주 작가 강연, 영상물 상영, 책 낭독, 질의 답변, 작가 마무리 발언, 사인회 등이 이어 집니다.

 

‘이순신의 7년’은 이순신이 1591년 전라좌수사로 부임해 1598년 노량해전에서 전사하기까지 마지막 7년을 전라도에서 보냈으며 이 시기를 다루고 있는 정찬주의 대하소설입니다.

 

사료와 고증, 답사를 거쳐 10년 넘게 준비한 작품으로 임진왜란 7년 전쟁에서 국난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이순신 장군의 호남지역에서 호남민중과의 활동상을 재조명하여, 구국의 정신을 대내외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그 동안 전라남도누리집에서 지난해 1월5일부터 매주 월요일 연재되어 왔습니다.

 

정찬주 작가는 장편소설로 이순신의 7년을 비롯 소설 무소유, 산은 산 물은 물, 나는 조선의 선비다, 인연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암자로 가는 길, 정찬주의 다인기행, 자기를 속이지 말라, 그대만의 꽃을 피워라, 부처님8대 인연이야기, 불국기행 등 다수가 있습니다.

 

전남문화예술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며,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과 1996 제5회 행원문화상, 2010 제23회 동국문학상, 2011 화쟁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날 연주를 하게되는 신기용 퓨전음악가는 아프리카, 인도, 몽고, 중국, 호주를 종단 탐사하며 체득한 토착민들의 음악을 현대음악과 접목하여 치유와 명상으로 유도하는 제3의 대안 음악가이며, 음악을 독학하여 ‘2005년 부산 APEC 기념공연’ 음악감독을 역임하기도 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창작무용음악 ‘말’, ‘태’, ‘락’, ‘물’, ‘바람’과 기공음악 ‘타오’를 통해서 아프리카의 원초적 생명력, 조선의 신명, 인도의 구도정신을 융합시킨 신묘한 음악세계를 선보여 주목을 받아왔으며,‘명상과 치유를 위한 평산의 음악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북콘서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청 문화관광과(☎061-830-5347)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