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작은 영화관이 지난 2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고흥 올로케로 촬영된 영화 ‘순정’의 제작사 주피터 필름의 주필호 대표와 이은희 감독, 영화배우 박용우의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고흥 작은 영화관은 고흥군에서 직영하며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영화 ‘순정’을 하루에 5회(10:00, 13:00, 16:00, 19:00, 21:10)에 걸쳐 특별 상영할 계획으로 있다.
지난해 8월 착공해 6개월여 만에 개관하였으며 480㎡ 규모 1개관, 89석의 관람석과 매점, 매표소, 영사실을 갖추고 있으며,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11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영화예매는 고흥작은영화관 누리집(http://cinema.goheung.go.kr/) 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2D 5,000원, 3D 8,000원으로 시중가의 6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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