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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공연

8월6일 고흥문화회관 광장에서 ‘극비수사’ 야외 무료영화 상영

by 고흥을 찾아서 2015. 7. 31.

 

고흥군은 8월 6일 오후 8시 고흥문화회관 광장(우천시 김연수실)에서 ‘극비수사’를 야외 무료영화 상영 합니다.

 

모두가 잊고 사는 '기본'을 말하는 담백한 휴먼 범죄영화로 15세 관람가 등급이며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 유해진, 송영창, 이정은, 장영남 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지난 1978년 부산에서 실제로 발생해 33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고 범인까지 검거됐던 초등학생 정효주양 유괴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자식을 찾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과 아이를 찾아주려는 김도사와 공형사 하지만 그들의 극비수사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를 찾으려는 노력보다 오로지 범인을 잡으려는 형사들, 이 둘의 대립이 이 영화 속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유괴범과의 싸움이 아닌 아이를 찾으려는 자와 범인들을 잡으려는 자, 또 다른 대립이 사건을 더욱 더 어렵게 만들고 아이를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061-830-6713~6)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