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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사항공지

중동호흡기증후군 바로알기

by 고흥을 찾아서 2015. 6. 9.

고흥군은 9일 현재까지 관내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이나 의심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잠복기(2~14일) 후에 발병하며 37.5℃이상의 발열, 기침, 가래, 호홉곤란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명확한 감염경로를 알지 못하는 상태다.

 

군에서는 지난 5월29일부터 24시간 연락체계를 상시유지하고 있으며,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감시 및 대응팀 등 5개팀을 운영하고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철저한 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고흥군 메르스대책본부는 보건기관 및 유관기관 333개소의 일일모니터링 및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건소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보호복, 체온계, 손소독제, N-95마스크, 고글, 일반 마스크, 항균비누 등 예방물품을 비축했으며 읍면보건지소에 보호복세트와 고체비누를 배부했다.

 

또한 각 기관에는 손소독제를 배부 비치토록 하고, 장례식장 5개소에 손소독기 설치 등 예방에 힘쓰고 있다.  

 

매일 16개읍면 2회 마을방송과 이장, 의료기관, 학교등에 수시 문자 발송으로 확진환자가 머물렀던 *4개병원을 이용한 환자 또는 방문자는 고흥군보건소(061-830-6632)로 연락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감기환자 등은 가급적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으며, 약국이나 편의점 등을 방문한 메르스 의심자는 보건소에 통보하는 체계 등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다중시설 이용자제 및 워크숍(각종행사) 등 대규모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아울러 지역거점병원으로 고흥종합병원 30병상을 마련했으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으로 전남대학교병원에 음압 5병상, 일반 20병상을 확보하고, 도지정 격리외래병원으로 순천 한국병원 등을 운영중에 있다. 

 

* 4개병원

-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5.17일 5. 20일, 27일부터 31일까지)

- 대전 대청병원 (22일부터 30일까지)

- 대전 건양대병원 (응급실 5.28일 14:00~17:00,

                            10층 28일부터 30일까지)

- 경기도 평택성모병원 (15일부터 29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