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회 개최

 

 

 

고흥군은 오는 22일 오후7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자녀들의 두뇌를 자극하여 상상력과 감수성을 무한대로 확장시킬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이 전해주는 감동을 통해 상호 신뢰와 이해를 쌓고, 정서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동시에 문화적 감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KRA와 함께 하는 농어촌희망재단과 고흥군이 주최하고 아름다운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KRA 한국마사회의 기부금 지원으로 시행된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 윤기연 음악감독의 지휘와 현악합주단의 연주로 지역 순회 공연에 적합하도록 14인조 현악과 목관 앙상블로 구성하고 아름다운 아리아와 가곡을 선사하게 된다.

 

이번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교향곡25번과 디베르티멘토 136번 1악장, 차이코프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비제의 아를의 여인 중 미뉴엣 등 친숙한 클래식 곡들과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천국 주제곡,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 친숙한 음악들과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 푸치니의 쟌니 스키키 중 아리아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등도 연주한다.

 

입장권은 고흥문화회관 수영장 매표소, 군청 민원실, 영창문구사, 백화당약국, 남계주공마트, 도양읍 민원실 등에서 1층 5,000원, 2층 3,000원(30인 이상 단체구매 시 2천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문화바우처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061-830- 6712)로 문의하면 된다.